'컬투쇼' 샤이니, 뮤지도 입덕시킨 마성의 입담‥2주 뒤 또 만나요 (종합)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진=보이는라디오 캡처

14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뮤지가 나선 가운데 샤이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샤이니는 '컬투쇼'에 재출연하겠다는 약속을 2주 만에 지키며 에피소드2 'I WANT YOU'로 돌아왔다.

지난번 헤어스타일로 인해 가수 이소라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 샤이니 키는 "생방송 이후에 어떤 예능을 가나 그 얘기를 하더라"라며 "별명이 '키소라'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DJ로 출연한 뮤지는 샤이니 팬임을 자처하며 "타이틀곡 'I WANT YOU'가 제일 좋고 남자 그룹이 팬이 되기 쉽지 않지 않나. 근데 샤이니는 노래도 너무 좋고 인성이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이에 민호는 "한번 예전에 사석에서 뵀었는데 계시더라. 근데 계산을 하고 나가셨다. 너무 감사해서 연락을 드려서 연락처를 알게 됐다 그때 친한 형이랑 형의 지인이랑 있었는데 계산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뮤지와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민호의 과거 일화를 전해준 청취자가 사연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 한 청취자는 "민호가 학창시절 때 인기가 보통이었다고 해서 적는다"며 "한번 연수동에 잘생긴 오빠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었는데 태어나서 본 일반인 중에 제일 잘생긴 사람이었다. 그 이후로 학교가 일찍 끝나면 몰래 훔쳐보곤 했다"며 첫사랑이었음을 밝혔다. 이에 민호는 "그 때 저희 학교가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 저를 보러 와주셨다. 정말 부끄러웠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SM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SM과 재계약을 했다는 샤이니는 "조건도 더 좋게 해주시고 SM과 연을 더 오래오래 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되게 만들기도.

다음으로 2주 뒤 나올 '에피소드3' 때 또 출연을 하겠다고 약속한 샤이니는 "I WANT YOU' 많이 사랑해달라. 다음에 또 봽겠다"고 전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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