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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문제적남자' 타일러, 이장원 꺾고 뇌섹남 등극 "훈장획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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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제적남자'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타일러가 라이벌 이장원을 꺾고 ‘문제적 남자’에 등극, 훈장을 획득했다.

12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선 전현무, 이장원, 타일러, 김지석, 하석진, 박경이 문제풀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장원과 타일러가 척척 문제를 맞히며 라이벌 구도를 이뤘다. 두 사람의 뇌섹남 대결이 불꽃을 튀는 가운데 타일러가 멘사 코리아 추천 문제를 먼저 풀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이장원과 타일러의 라이벌전은 타일러가 승리하는 거 아니냐”는 말을 했고 김지석은 “심지어 한국말도 타일러가 더 잘한다”고 이장원을 저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악보가 등장하는 문제가 나오자 뮤지션인 이장원과 박경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멜로디언을 내미는 제작진에게 박경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장원은 멜로디언을 잘 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문제를 푸는 내내 멜로디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뇌섹남들을 괴롭게 만들며 웃음을 안겼다.

부진을 겪던 김지석 역시 문제를 맞히며 환호했다. 프랑스 공무원 시험에 나오는 문제가 출제된 가운데 숫자조합 문제를 가장 빨리 맞히며 뇌요미의 매력을 발산했다. 자신이 문제를 맞혔다는 것을 알게 된 김지석은 “말도 안 돼”라고 놀라면서도 이내 박경 앞에서 자신감 폭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모든 문제풀이가 끝난 후 MC 전현무는 “오늘의 문제적 남자는 타일러”라며 타일러가 이날 우승자임을 언급했다. 박경, 전현무에 이어 타일러도 영광의 훈장을 획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 주 훈장을 획득하지 못한 뇌섹남들이 반전의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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