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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스브스타] 김종국 군대 보내려 '국가유공자' 신청 뒤늦게 한 아버지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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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의 입대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종국과 아버지의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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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의 아버지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사고를 당한 바 있어 국가 유공자에 해당됩니다.

현재 병역법 제62조 및 병역법 시행령 제130조 제4항에 따르면, 국가 유공자의 자녀 중 1명은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을 받게 될 경우 병무청 신체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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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종국은 국가유공자 자녀 혜택을 받지 않고 2년 동안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했습니다.

여기에는 김종국 아버지의 이른바 '큰 그림'이 있었습니다.

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아버지가 국가유공자 신청을 늦게 한 겁니다.

김종국 아버지는 두 아들이 모두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야 국가유공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오랜 시간 앓아온 심한 허리 디스크로 20살 때 공익 판정을 받고 현역 대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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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김종국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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