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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맞춤 캐스팅 따로 없다”…강동원, 난리 난 ’인랑’ 포스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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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인랑`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강동원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강동원과 ‘인랑’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벌써부터 환호하고 있다.

'인랑'은 남북한 정부가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통일을 선포하는 가장 한국적인 설정으로 시작된다. 반통일 무장테러단체 섹트,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경찰조직 특기대, 통일에 반대하는 강력한 국가정보기관 공안부를 중심으로 세 세력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려낸다.

28일 공개된 '인랑'의 티저 포스터에서는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으로 변신한 강동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게 물든 폐허 속 홀로 서 있는 임중경은 강화복으로 완벽하게 무장한 '인간병기'의 존재감을 묵직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라는 카피는 짐승이 되기를 강요하는 조직의 임무와 인간의 길 사이에서 갈등하는 임중경의 내면을 암시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를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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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포스터.


‘인랑’ 강동원 포스터 공개에 누리꾼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SF액션에 강동원이라니, 시너지가 장난 아닐 듯하다“ “맞춤 캐스팅이 따로 없다” “포스터만 봐도 기대상승이다” “인간병기 강동원이 너무 궁금하다” 등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원작에 대한 언급도 다수 있었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릴지 궁금하다” “원작이 인생 애니메이션이었다. 너무 기대된다” “원작이 정말 명작이다. 애니메이션도 추천한다” 등 의견으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허준호, 최민호 등이 출연하는 ‘인랑’은 7월 말 개봉 예정.

410y@mkinternet.com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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