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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 광장에서 KBS2 ‘TV유치원’ 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재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지니 강이 정성호 텔레토비 김아리 PD가 참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정성호는 “tvN ‘SNL코리아’ 하다가 어린이 프로그램 하니까 이상하긴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이 전화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 읽는 아빠가 되어달라고 하더라”며 “저는 어른이 좋아하는 책 읽는 아빠가 되고 싶다. 책 읽는 아빠를 맡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단장한 ‘TV유치원’은 2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월~목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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