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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같이 삽시다' 김희정, 가족사 고백 "죽은 오빠 대신 조카들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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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배우 김희정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희정이 새로운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금은 "김희정이 효녀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산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희정은 무명 배우 시절부터 홀어머니, 조카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오빠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어떻게 하다 보니 조카들과 같이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카랑 10살 차이니까 친구고, 오히려 내가 의지를 하게 된다"며 "오빠가 나한테 좋은 선물을 준 거지"라고 담담히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에 김영란은 "고모는 친자식이나 마찬가지다. 자식과 다를 게 없다"고 말했고, 박준금도 "네가 여기 있는 동안 힐링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며 김희정을 격려했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평균연령 63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여배우들의 좌충우돌 생애 첫 동거를 관찰하고, 솔직한 고민을 엿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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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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