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종합]"팬들에게 위로 됐으면" '컴백쇼' 방탄소년단, 섹시+파워풀+귀여움 다 잡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조경이 기자] 방탄소년단이 완벽한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이 24일 Mnet을 통해 방송되는 'BTS COMEBACK SHOW'(이하 BTS컴백쇼)로 국내 첫 무대를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는 '불타오르네(파이어)'였다. 화려한 안무에 신나는 리듬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팬들은 "BTS"를 연호했다.

멤버들은 "컴백을 너무 기다렸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정규3집 앨범 신곡 무대가 펼쳐졌다.

'에어플래인 파트 투(Airplane pt.2)' 무대를 첫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파워풀한 안무와 섹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이곡을 제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 데뷔 전 높게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타고 싶었다. 작년에 퍼스트클래스에서 서울의 밤 야경이 한눈에 보였다. 난 꿈만 꾸던 소년이었는데 이제 서울의 밤 하늘을 바라보는구나. 많은 고민들과 외로움을 가지고 있어도 무대에 있을 때 만큼은 즐겁고 행복하다. 지금 방탄소년단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입덕가이드 '슈가의 시선' 코너.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토크 타임이 이어졌다.

다음 무대는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였다. 멤버들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일상 모습도 공개됐다. 테니스, 산책, 만화방 먹방, 꿀잠 등 소탈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이었다.

'앙팡맨(Anpanman)'이 최초 공개됐다. 귀여운 스타일링과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전했다. 팬들은 "귀여워"라고 소리쳤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에어플래인 파트2가 방탄의 현재 모습이라고 한다면 '앙팡맨'은 히어로가 되고 싶은 저희의 모습을 담았다. '페이크 러브'에서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크 러브' 무대가 펼쳐졌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스토리와 어울리는 고뇌가 가득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RM은 '페이크 러브'에 대해 "연인과 연인에 대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나라는 자아를 하나 만든다는, 자아와 나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순간과 기대, 책임, 부담감 등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팬송 '매직 숍'(Magic Shop)이 마지막으로 공개됐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