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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구제불능”…골목식당 원테이블, 백종원 혹평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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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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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각 가게들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 촬영에서 ‘원테이블’ 식당은 백종원에게 선보일 두 번째 숙제인 핫도그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기본도 안 된 채 비주얼만 따진 핫도그를 맛본 후 “맛이 없다. 구제불능”이라며 “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정말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방송”이라는 말과 함께 혹평을 이어갔다.

결국 원테이블 사장님들은 눈물을 보이며 “처음으로 돌아가서…”라며 스스로 변화를 예고했다.

백종원은 신흥시장의 ‘터줏대감’ 횟집을 방문했다. 앞선 방송에서 백종원에게 요리 솜씨 하나로 호평받았지만, 횟집 사장님은 갑자기 30년 동안 해왔던 회 뜨기를 접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백종원과 사장님은 진지한 토론을 이어 나갔다.

백종원은 횟집 사장님에게 가게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30년 동안 신흥시장을 지키며 낡아 버린 횟집에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사장님은 “일을 벌이고 싶지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횟집이 리모델링 제안을 받아들이며 변화를 겪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한편 중식당을 다시 찾은 백종원은 실수 만발인 ‘고장 난 알파고’ 홀직원의 교육을 위해 함께 장사하기에 나섰다. 역시나 홀직원은 하나부터 열까지 실수를 반복하며 백종원의 지적을 받기 바빴지만, 백종원은 그런 홀 직원을 위해 어디서도 받지 못하는 ‘1대1 밀착 강의’를 시도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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