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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결혼 3주년을 자축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프"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안재현의 얼굴이 구혜선에 비해 살짝 흐릿한 감이 있지만, 한 눈에 봐도 하얀 피부와 변함없는 동안 미모가 꼭 닮은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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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안재현은 함께 주연을 맡았던 KBS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6년 5월 21일 부부의 날에 결혼했다. 당시 결혼 경비를 기부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 '개념 부부'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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