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차우찬 "팔 스윙과 밸런스 많이 좋아졌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시즌 4번째 승리를 올린 LG 트윈스 차우찬이 소감을 전했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팀간 6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LG는 연패를 끊어냈고, 한화는 4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차우찬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김현수와 채은성이 홈런 포함 각각 2타점, 3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차우찬은 "몸 상태 및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팔 스윙과 투구 밸런스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그간 부진했는데 화요일, 일요일 등판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 좋다"라며 "한화전 연패를 끊고 오늘 꼭 팀이 승리하길 바랐는데, 팀 승리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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