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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엑's 인터뷰②] 칸토 "시대의 아이콘이 되는 것이 꿈이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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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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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스물 다섯 살의 칸토는 벌써 7년 차 연예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지난 15일 발매된 새 앨범이 앞으로의 연예활동 그리고 인생에서 튼튼한 발돋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만큼 자부할 수 있는 정도의 곡들만 실었던 것.

현재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이틀곡 '시큰둥'을 비롯해 칸토의 새 앨범에는 팬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성공으로 데리고 갈게'라는 당찬 포부를 담은 1번 트랙 '데려갈게', 헤어지고 난 다음에 전 연인과 닮은 사람을 보고 흠칫하는 내용을 담은 현실 공감 넘치는 3번 트랙 '흠칫', '썸' 단계에서 상대방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 때문에 '애가 타고' 또 '애 같아지는' 내용을 담은 4번 트랙 '애가 타', 몇월 며칠에 헤어진 남녀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소설처럼 담아낸 'XX.XX' 등 총 5곡이 담겨 있다.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고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스물 다섯 살 때부터 잘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나이도 딱 20대의 가운데고 중요한 시기와 순간이잖아요. '더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그 중요한 시기에 내 걸로 활동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새 앨범이) 저를 위로 올려줄 첫 단계에 적합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깊은 자부심으로 꽉 채워진 새 앨범, 칸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을까.

"저만의 팬덤을 좀 더 단단하게 굳히고 규모를 넓히고 싶어요. 차트에서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죠. 처음 듣기는 힘들지만 들으시면 분명히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칸토의 꿈은 '시대의 아이콘'이 되는 것이었다. 꿈이자 목표이기 때문에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도 이것에 맞춰져 있다고.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 딱 뭐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비주얼적인 음악들을 주로 하지 않을까 싶어요. 시대의 아이콘이 되고 싶거든요. 20세기 비틀즈처럼 21세기는 칸토였다는 발자취를 남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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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물 다섯.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칸토 스스로 돌아본 20대의 절반은 어땠을까.

"일단 필요했던 시간들인 것 같아요. 진짜 이것저것 많이 해봤거든요. 음악인생이나 연예활동에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면서 많이 돌아온 것 같아요. 그 경험들이 지금의 저로 형성이 된 것 같아서 시간들이 아깝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돌아온만큼 길을 알 것 같아서 이제는 쭉 나가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칸토에게 활동 각오를 물어봤다.

"지금 제가 인터뷰에서 했던 말들을 듣고 웃으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제 행보를 잘 지켜봐주시면 좋겠어요."

자신의 인생 그리고 하는 일에 확신에 가득차서 행동하는 것만큼 좋은 기폭제는 없다는 확신을 주는 칸토의 마인드였다. 좋은 음악으로 시대의 아이콘이 되고싶다는 칸토의 바람이 새 앨범 'REPETITION'으로 조금씩 정진해가길 바라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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