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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정글의법칙' 한은정X설인아, 육지·바다 휩쓴 사냥 본능 대 활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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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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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한은정과 설인아가 사냥 본능을 뽐내며 활약했다.

18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캐리비안 해적선 생존 1일차를 맞은 병만족이 세 팀으로 나눠 식량 탐사에 나섰다. 오만석, 은광, 한은정은 육지로, 설인아와 김병만, 이종화(조타)는 바닷속 탐험을 시작했다.

육지에서 이구아나를 발견한 한은정은 코코넛, 돌 등을 이용해 사냥에 나섰다. 겁 없이 적극적으로 사냥하는 한은정의 행동에 오만석은 "너 좀 무서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냥은 실패했다.

이종화는 "2년 전에는 제대로 활약을 못해서 이번에는 프리다이버 자격증까지 땄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설인아도 출국 전 프리다이빙 연습까지 하며 방송을 준비했다. 거침없이 물에 들어간 설인아는 능숙한 동작으로 콩크 세 마리를 연속으로 잡는 실력을 뽐냈다.

이구아나 사냥에 실패한 육지팀은 마음이 급했다. 한은정은 해변에서 게를 발견하고 단번에 잡으며 두 남자를 놀라게 했다. 오만석은 "추진력이 있고 되게 털털했다. 그래서 무조건 믿고 따라야겠다"라고 감탄했다.

이동 중 코코넛 나무를 발견한 세 사람을 열매를 따기로 했다. 한은정은 서슴없이 자신이 따겠다고 나섰다. 한은정은 오반석의 목말을 타고 큰 칼로 코코넛 열매를 따기 시작했다. 힘들게 열매를 따고 돌아오던 세 사람은 키 높이에 매달린 코코넛 열매를 보고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폐선에 오른 바다 팀은 땔감을 잔득 구하는 행운을 잡았다. 크래이 피시에 콩크, 땔깜을 들고 해적선으로 돌아온 김병만은 이종화와 설인아가 잡은 해산물을 자랑했고 두 사람의 잠수 실력을 크게 칭찬했다.

육지 팀과 바다 팀이 모두 해적선에 돌아왔고 이들은 닻을 올리고 새로운 생존지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동 중 멀미에 시달리며 함난한 선상 생존 도전을 예고했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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