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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손예진, 정해인 위해 회사 그만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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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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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운명의 기로에 섰다.

종방을 2회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에서 미국으로 함께 떠나자는 서준희(정해인)의 제안에 윤진아(손예진)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김미연(길해연)의 강경책에 독립을 결심한 윤진아. 자의로 집에서 나오게 된 것은 아니었지만 독립은 혼자 세상에 나가 볼 새로운 기회였다. 그러나 그간 모아둔 돈으로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킬 집을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윤진아에게 서준희는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윤진아는 서준희를 사랑하는 마음과 별개로, 연애를 반대하는 가족들에게 괜히 흠이 잡힐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서준희에게 상처를 남겼고, 그는 윤진아와 함께 떠나기 위해 미국 지사 근무를 신청했다. 하지만 서준희의 상황을 전혀 몰랐던 윤진아는 독립할 집을 계약하며 두 사람은 어긋나고 말았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회사 그만두는 거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 있어"라고 묻는 서준희. 이에 윤진아는 "도망가자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가족과 회사 모두 윤진아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상황이지만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었고, 서준희는 윤진아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뭐든지 해주고 싶었다. "가자, 우리"라고 함께 미국으로 떠날 것을 다시 제안하는 서준희의 떨리는 목소리와 이를 바라보는 윤진아의 서글픈 미소는 운명의 갈림길에 선 두 사람이 같은 길을 선택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계자는 "18일 공개된 사진에는 사랑을 위한 선택을 앞둔 진아와 준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진아의 생일날, 준희는 특별한 선물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자고 말할 예정"이라고 밝혀 오늘(18일) 방송에 기대를 더했다. "진아와 준희의 애틋한 표정만큼 두 사람은 복잡하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진짜 연애'는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함께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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