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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기은세 "SNS 통해 일상 공개, 많은 사랑 감사"… 그가 공개한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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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우 기은세.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기은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더욱 유명해졌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했다. 이날 기은세는 "10년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이렇다 할 눈도장을 찍은 작품이 없다. 6년 전에 결혼했는데 나는 뭐를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나의 일상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고 운을 뗀 뒤 "이후 SNS를 통해 메이크업,요리,인테리어,여행 등 다방면의 일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은세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밝히며 남편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은 게임 사업을 하다가 지금은 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연애하다가 헤어지는 시기가 있었다. 실연의 고통을 28살에 처음 느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어서 술 마시고 찾아가고 못 헤어지겠다고 했다"며 "이후 제일 예쁜 옷을 입고 다시 만나러 갔다. 남편의 물건을 준다는 핑계로 다시 만났고 당당하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한 뒤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오빠와 저와의 관계에서 확신을 얻고 싶었다. 최고의 확신은 결혼이라고 생각했다"며 "남편은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은세는 2006년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해 드라마 '패션왕','신사의 품격','개과 천선'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2년 SBS '신사의 품격' 촬영을 마치고 12살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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