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한은정 “이경규와 낚시, 울고 싶어…차라리 물에 빠지고파” 하소연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도시어부’ 한은정이 이경규와 함께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배우 한은정과 우주소녀 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은정은 이경규와 한 배를 탔고, 다영과 마이크로닷은 각각 서승찬 프로와 이덕화와 낚시에 나섰다.

‘도시어부’ 한은정X우주소녀 다영X마이크로닷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캡처

낚시가 끝난 뒤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모인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음식을 준비했다. 한은정이 “다영이 대단하다. 세 마리나 잡고”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마이크로닷이 “더 대단한건 누나다. 이경규 형님과 같은 배를 타지 않았나”라고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은정은 “생각해보세요. 나 때문에 고기 못 잡는 거처럼…물에 빠지고 싶었다”라며 하소연했다.

마이크로닷이 “그래도 예전에 한번 출연해서 다행이다”라고 하자 한은정은 “만약 처음 출연이었으면 울었을 것”이라고 맞장구쳤다. 덧붙여 “울거나 병원에 실려갔거나 물에 빠졌을 것”이라고 해 폭소케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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