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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티아라' 출신 박지연, 가자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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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25)이 중국 연예기획사 롱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롱전은 "박지연의 다양한 분야 활동에 대해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음악, 드라마, 영화, 공연, 예능, 광고 등 모든 엔터 관련 업무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활동 초기부터 드라마 '헬로! 애기씨' '지붕뚫고 하이킥' '공부의신' '드림하이2'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지난해 말 전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팀 멤버들과 티아라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하려 했으나 MBK가 '티아라(T-ARA)'를 상표로 출원, 분쟁 중이다.

지연은 우선 티아라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은 중국에서 홀로서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홍콩에서 생애 첫 개인 팬미팅을 연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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