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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라이브' 정유미, 위태로운 이광수 위로…"넌 혼자가 아니야"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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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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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라이브' 정유미가 이광수를 안아줬다.

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에서는 염상수(이광수)를 진심으로 위로하는 한정오(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오는 염상수를 만나 "오늘 종일 뭐 했어? 안 힘들었어?"라며 평범하고 일상적인 질문을 건넸고, 이에 염상수는 "어제처럼 뛰고 걷고 걷고 뛰고. 조금 더 걷고 싶어. 안 피곤하면 같이 걸을래? 잠이 안 와"라며 웃어 보였다.

한정오는 "상수야. 나 오늘 국비유학 신청서 통과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염상수는 "잘됐다. 가서 공부만 열심히 해. 딴짓 말고. 표정 보니까 많이 좋아 보이네. 언제가?"라고 물었다.

이에 한정오는 "2년 6개월 후에?"라고 답했고, 예상치 못한 대답에 염상수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의아해 했다.

그러자 한정오는 "징계 위원회에서 어떤 결과가 떨어지는지 보고 형사 재판 가게 되면 또 어떤 결과가 떨어지는지 내 두 눈으로 똑바로 지켜보고 그래서 끝내 네가 이기는 거 본 후에 사건 많은 이 지구대에서 내가 있을 수 있는 최장기간 2년 반 다 채우고 내가 더 강해진 다음에 그때 가려고"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염상수는 눈물을 흘렸고, 한정오는 "상수야. 넌 범인을 쏜 거야. 대장님 선배님 말 꼭 기억해. 사건 현장에 그 사람들은 그냥 사람이 아니라 피해자와 피해자로 구분하는 게 맞다. 넌 범인을 쐈고 피해자와 동료를 살렸다. 넌 혼자가 아니야. 내가 있어. 외로워 하지마"라며 진심을 다해 염상수를 위로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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