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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MK체크]‘하트시그널’부터 ‘로맨스 패키지’까지..일반인 연애매칭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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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로맨스 패키지’가 첫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트시그널’, ‘선다방’에 이어 일반인 연애매칭 프로그램이 또 다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짝’이 지난 2014년 종영한 후 일반인 연애매칭 프로그램이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몇몇 프로그램에서 시도는 했지만, 그렇다할 인기를 끌지 못했다. 현재는 ‘하트시그널’부터 ‘선다방’, ‘로맨스 패키지’까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연 일반인 연애매칭의 인기 포문을 연 프로그램은 채널A ‘하트시그널’이다. ‘하트시그널’은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동거 스토리를 담는다. 지난해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자, 지난 3월 16일부터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매일경제

하트시그널 선다방 로맨스 패키지 사진=각 홈페이지 캡처


‘하트시그널’에 출연중인 오영주, 김현우, 임현주는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여성 출연자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하트시그널’의 인기에 힘입어 tvN에서도 연애매칭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바로 ‘선다방’. 지난달 1일 첫방송된 ‘선다방’은 스타 카페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맞선을 엿보고 요즘 시대 사랑관과 연애관 그리고 삶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선다방’은 자극적인 편집 없이 실제 맞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인위적인 설정이 없다는 것이 인기 포인트다.

‘짝’을 탄생시킨 SBS도 ‘로맨스 패키지’를 정규 편성하며 연애매칭 프로그램 인기에 불을 지폈다. 올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로맨스 패키지’는 방송 후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출연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긍정적인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SBS는 정규 편성, 2일 ‘로맨스 패키지’가 첫 방송됐다.

‘로맨스 패키지’는 3박 4일간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연애 리얼리티다. 2일 방송에서는 출연자 10인의 첫 만남부터 자기 소개까지 담겨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관찰, 먹방 예능에 이어 따뜻하고 포근해진 5월 일반인 연애매칭 프로그램의 시대가 돌아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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