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콘서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오랜만의 콘서트라 팬들이 우리를 기다려 주실까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금방 매진돼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동방신기의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18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 3분 만에 모든 표가 팔려 나간 바 있다.
또한 "사실 걱정 때문에 티켓을 좀 사야겠다는 생각을 미리 하기도 했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낸 최강창민은 "팬들의 사랑 덕분에 오늘 공연도 기분 좋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4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 감회가 새롭다.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긴장도 많이 된다"며 "오랜만의 공연이라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 '캐치 미(Catch Me)'의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와이(Why)', '미로틱(Miritic)' 등 히트곡 퍼레이드, 일본 싱글 히트곡 무대, 멤버들의 개별 무대까지 총 27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동방신기는 후속 활동을 펼칠 '휴머노이드(Humanoid)'와 '히어 아이 스탠드(Here I Stand)' 등 총 2곡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휴머노이드'의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아울러 동방신기의 콘서트다운 화려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3D 맵핑 기술을 도입, 무대 배경과 퍼포먼스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색다른 무대는 물론 매직리프트, 크레인, 무빙카 등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 한 뒤,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도는 월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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