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갤럭시노트10.1` LTE 달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Financial News

삼성전자 모델이 19일 출시되는 '갤럭시노트 10.1' 롱텀에볼루션(LTE) 기종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략 태블릿PC '갤럭시노트 10.1'이 출시 3개월 만에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초고속 LTE 통신과 새로운 기능으로 개선된 갤럭시노트 10.1 LTE 모델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10.1은 지난 8월 중순 출시됐지만 LTE를 제외한 3G 및 무선 랜(Wi-Fi) 모델만 나와 국내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갤럭시노트 10.1 LTE는 3세대(3G) 통신망보다 최대 5배 빠른 초고속 서비스로 음성 LTE(VoLTE), '멀티 캐리어' 등 첨단 기술을 지원한다.

운영체제(OS)도 3G 모델에 탑재됐던 구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 4.1 버전인 '젤리빈'으로 개선돼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선보인다.

OS 개선으로 갤럭시노트2에 지원되던 기능들을 만나볼 수 있다. '멀티윈도' 기능은 갤럭시노트10.1 대화면을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해 동영상, 인터넷, 사진, 메시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S펜도 화면에 근접하면 콘텐츠 내용을 미리 보여주는 '에어뷰' 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OS 젤리빈과 신규 기능들을 기존 갤럭시노트 10.1 3G 및 Wi-Fi 모델 고객들에게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