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윙키 제조사 호스티스(Hostess)는 16일(현지시간) 연방파산법원에 폐업·자산 매각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레이번 최고경영자는 “파업을 견뎌낼 자금이 없어 1만8500명 직원 대부분 해고한 후 자산 매각에 집중할 것”이라며 “제품은 이날까지만 공급할 것”이라고 ABC방송에 말했다.
82년만에 단종되는 미국 대표 주전부리 ‘트윙키’/AFP |
트윙키는 노란 스펀지 케이크 안에 흰 크림이 있는 간식이다. 2000년 백악관 ‘밀레니엄 위원회’가 영원한 미국의 상징물 중 하나로 선정돼 2100년 1월1일 다시 여는 타임캡슐에 들어가 있다.
<김보미 기자 bomi83@kyunghyang.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