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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김사랑 측 "발 골절 수술 후 안정 취하는 중…많이 놀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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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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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김사랑이 추락 사고 및 발 골절 수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김사랑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사랑의 추락 사고 경위와 골절 수술 및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속사는 “김사랑은 지난 18일 예정된 일정이 있어 밀라노에 체류 중이었다. 한 가구 매장을 둘러 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 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대략 2m 높이에서 추락, 골절상과 함께 추락 지점인 계단에 떨어져서 온몸에 타박상까지 입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직후 (김사랑이) 오른쪽 발에 고통을 호소했고, 구조 대원 및 경찰의 도움으로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른쪽 발에 골절이 있는 것으로 판명, 긴급 조치 후 다른 분위의 추가적 내외상을 검사하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고, 머리 검사와 기타 외상 관련된 부위의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발 부위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수술 절차를 확인했으나 현지 의료진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매니저와 귀국해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가장 위급했던 발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 보는 중이다. 수술 외 부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누구에게도 있어서는 안 될 사고에 본인도 심신이 많이 놀란 상태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김사랑의 이후 일정에 대해 “예정된 일정 및 이후 일정은 치료 결과에 따라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김사랑을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회복 후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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