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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우리는 하나' 서현 "목감기에도 평양 시민 큰 환호 감사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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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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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서현이 평양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5일 KBS2, SBS, MBC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된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우리는 하나'특집 방송은 남한 서현과 북한 최효성 조선중앙 TV 기자가 MC로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평양 류경정주영 체육관에서 녹화를 마쳤다.

이날 최효성은 "첫 공연 때 서현 가수가 우리 노래를 잘 불러서 우리 평양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푸른 버드나무'를 청했다.

서현은 "목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목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 평양 시민 여러분이 크게 환호해주셔서 제가 더욱 감동 받았던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신다면 열심히 불러보겠다"고 말하며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1일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우리는 하나' 특집 방송에 앞서 남측 예술단은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당시 방송된 '봄이 온다'에서 남측 예술단이 단독 공연을 펼쳤다면, '우리는 하나' 특집에서는 합동 공연이 꾸며진다. 2부 공연에서는 조용필, 이선희 등 우리 측 가수 11팀과 북한 가수들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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