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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주간아이돌' 예능도 빅스가, 진행도 빅스가…3MC 쥐락펴락 폭로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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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주간아이돌' 빅스가 3MC를 쥐락펴락하며 역대급 예능감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그룹 빅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빅스는 신곡 '향'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남다른 2배속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박자를 정말 신기하게 쪼갠다. 대단하다"고 말하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빅스는 대형TV를 걸고 저속 고속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댄스에 첫 도전했다. 하지만 레오가 연이은 실수를 저질러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선물 없이 생수를 선물받은 빅스는 "예능과 분량을 생각했는데 여긴 다큐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빅스는 '내가 쓴 이력서' 코너를 통해 자신의 친필 프로필을 공개했다. 엔은 연애세포 그래프를 그려달라는 부탁에 "데뷔 후 항상 팬들과 연애하기 때문에 연애 세포가 줄어들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켄은 쉴 틈 없는 애교 레퍼토리를 선보였고, 큰 코를 자랑하며 케이크 촛볼 한 방에 끄기에 도전했다.

혁은 어깨너비 54cm, 가슴둘레 97cm, 허벅지둘레 58cm를 기록하며 '빅스 내 최고 덩치'임을 강조했다. 홍빈은 달콤한 말을 들어도 심박수가 오르지 않는 독특한 모습을 보였고, 라비는 레오와 유닛 활동을 할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도 한 번 거하게 다퉜다"고 말했다.

홍빈은 "앨범 작업 과정에서 레오가 '우린 비즈니스 파트너니까 존댓말 쓰자'고 말한 적 있다. 단체 대화방에서도 존댓말을 썼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라비는 "레오가 화나면 '너 이제 내 얼굴 볼 생각 하지마'라고 말한다"고 재차 폭로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빅스 멤버들은 즉석에서 펀치 기계에 도전했다. 7년간 복싱을 한 레오가 1위에 오르며 남다른 타격감을 선보였고, 어깨 안마기를 선물 받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빅스는 동물농장 스피드 퀴즈를 선보였다. 이들은 돼지 울음소리와 오리 울음소리로 각종 명대사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팬들의 댓글을 맞히는 뇌트워크 퀴즈를 통해 전기통닭 먹방을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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