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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권창훈 주시하는 토트넘, 디종에 스카우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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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손세이셔녈' 손흥민(26, 토트넘)을 영입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토트넘이 디종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창훈(24)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3일 "토트넘이 한국의 윙어 권창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권창훈의 토트넘의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라면서 "토트넘은 디종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을 관찰하기 위해 지난주 리옹과 디종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월 디종에 입단한 권창훈은 유럽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했고, 디종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30경기(교체 8회)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디종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최근에는 올림피크 마르세유전부터 낭트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고, 현지에서도 찬사가 쏟아졌다. 토트넘이 권창훈을 주시하고 있는 이유다.

토트넘만이 아니다. 이 매체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프라이부르크 구단도 지난주 리옹과 디종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보내 권창훈을 관찰했다"며 권창훈이 최근 여러 팀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과 묀헨글라드바흐, 프라이부르크 스카우터가 지켜본 가운데 권창훈은 리옹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비록 4경기 연속골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5번의 슈팅과 2번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디종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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