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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뮤지컬 배우 출신 팝페라 4인조 그룹 `블루가이즈`...라디오 방송 통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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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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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4인조 그룹 '블루가이즈(Blue Guyz)'가 공연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든 멤버가 뮤지컬 배우 출신들로 구성돼다보니 다양한 장르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뱅엔터테인먼트는 임재현, 조민혁, 송지훈, 백승태 씨로 구성된 블루가이즈가 오는 26일 BTWJ 기독교 라디오 방송 '4분음표 보이는라디오'을 통해 데뷔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축제 및 기업행사 등에서 간간히 공연을 해오던 이들은 이번에 본격적으로 팀으로 활동하기로 한 것이다.

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행사 성격에 따른 컨셉 변화가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방송과 공연을 통해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출신들이라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리더인 임재현 씨는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아가씨와건달들, 레미제라블 등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뮤지컬 모짜르트, 황태자의 루돌프에 출연했던 조민혁 씨는 현재 한림예고 뮤지컬과 강사로도 재직 중이다. 백승태 씨는 다수의 뮤지컬 출연경력과 함께 JTBC 청춘시대2, MBC 도둑놈도둑님 등 드라마와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조민혁 씨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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