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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fn★신곡] ‘보컬에 퍼포먼스까지’ 효린, 이쯤되면 만능 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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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브리지 제공


가수 효린이 힐댄스와 함께 디바의 귀환을 알렸다.

효린은 23일 오후 6시 싱글 3연작 프로젝트 '셋 업 타임(SET UP TIME)'의 두 번째 싱글 '달리(Dally)' 음원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월 첫 싱글 '내일할래(To Do List)'에 이어 효린이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달리'는 히트 프로듀서 그레이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그레이와 효린이 함께 만든 '달리'는 미국에서 유행하는 걸리시 댄스 장르 힐댄스를 앞세운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노래다. '내일할래'를 통해 심플한 어쿠스틱 연주 위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줬던 효린은 이번 '달리'에서 업그레이드된 디바의 포스를 분명히 드러냈다.

비트부터 몸을 움직이게 하는 가운데 효린은 "방법이 없어 달리. 되돌아갈 길을 잃은 것 같아"라며 스웨그 있게 가사를 표현했다. 매력적인 보컬과 춤선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효린은 홀로서기 후 두 번째 싱글인 만큼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지난해 5월 공식적인 해체 이후에도 씨스타는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섹시 디바 걸그룹이다. 메인보컬 효린은 가창력 뿐만 아니라 파워풀 퍼포먼스로도 실력을 인정 받았다. 크리스브라운과 협업했던 미국 안무가 알리야가 함께 한 '달리'를 통해 효린의 끼를 재차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브리지를 설립한 효린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팬들 및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달리'의 그레이와 알리야는 효린의 음악과 댄스를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이에 '셋 업 타임' 프로젝트의 마지막 싱글과 앞으로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효린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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