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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런닝맨' 조세호, 김종국X유재석 사이에서 눈칫밥...'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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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텐아시아

‘런닝맨’ 방송 캡처

SBS ‘런닝맨’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런닝맨’은 평균 시청률 1부 5%, 2부 7.6%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각각 0.3%, 0.8% 상승한 수치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49 시청률 역시 4.1%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령고지 제작 레이스’ 2탄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두 명씩 팀을 나눠 필사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게스트 섭외 미션에서는 최고령·최연소 게스트를 섭외한 팀을 제외하고 나이가 많은 순으로 가산점을 받았는데 하하와 전소민 팀이 배우 이영은을 섭외해 2등을 기록하며 가산점 20점을 받았다.

최고령 게스트는 송지효와 지석진이 섭외한 배우 이종혁이었고, 최연소 게스트는 이광수와 양세찬이 섭외한 배우 박정민이었다. 유재석과 김종국이 섭외한 개그맨 조세호는 나이 순으로는 3등을 기록하며 가산점 10점을 받았다.

조세호는 유재석과 김종국 사이에서 ‘불편한 볼링’ 미션에 도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세호의 볼링 실력은 형편없었고 이번 미션에 대해 ‘성공’을 베팅했던 김종국의 분노를 유발했다.

결국 볼링 미션은 실패했고 김종국은 유재석과 ‘분노의 토크’를 이어갔다. 볼링 미션 내내 불안해했던 조세호는 두 사람 사이에서 눈치를 보다 “두 분은 이야기 나누시라. 난 먼저 집에 가겠다”며 탈출을 시도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해 ‘최고의 1분’이 됐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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