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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밥 좀 먹게 해주세요"...'1박2일', 김준호母의 애틋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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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준호의 가족들이 감동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PD 유일용)에서는 김준호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 행운조작단은 계속해서 김준호를 속였고, 골프 퍼팅으로 1박2일 골프의 신 김준호를 이겨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복불복으로 상자에서 도구를 꺼낸 멤버들은, 망치, 뚫어뻥, 등 다양한 도구를 뽑았고, 김준호는 뿅망치를 뽑았다. 정준영이 제일 먼저 게임의 스타트를 끊었고, 한 번에 퍼팅을 성공할 뻔해 멤버들의 눈치를 봐야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준호는 정준영의 솜씨에 순수하게 감탄했다.

좀처럼 골프 게임이 끝나지 않았고, 결국 제작진은 가장 잘하는 사람이 대표로 나와 일대일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김준호와 차태현이 양팀의 대표주자로 나왔고, 김준호는 뿅망치로 성공적인 퍼팅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준영과 윤시윤은 기쁜 척 연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은 ‘도전’을 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결국 재대결이 이뤄졌다. 김준호는 재대결에서 퍼팅에 실패했고, 차태현이 성공시켰다. 행운조작단은 산을 오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이어 촬영장에 진짜 김준호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김준호의 어머니는 “밥을 못 먹길래 게임에 맨날 져서”라며 김준호가 먹고 있는 음식이 자신이 만든 것이라 말했다. 제작진은 “진해 가정식이 아니라 준호네 가정식”이라고 진실을 전했고, 김준호의 어머니는 “시청자 여러분 우리 준호, 1박 2일 사랑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어 PD에게 “너무 힘들게 해서 속도 많이 상했어요 우리 준호 밥 좀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의 어머니와 동생이 등장해 훈훈한 시간을 보냈고, 김준호 행운조작단의 여정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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