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배틀트립' 벌써 2주년 "시청자들께 감사"..시간순삭 괌여행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2 '배틀트립'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2주년을 맞은 '배틀트립'을 위해 MC들이 괌여행을 떠났다.

21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2주년을 맞아 괌투어를 떠난 이휘재, 김숙,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지난 주에 이어 '시청자들이 추천한 장소'를 중심으로 투어를 수행했다. 이에 이휘재는 플라잉보드, 김숙은 경비행기 조종, 성시경은 셀프 웨딩 촬영 미션을 맡게 됐다.

플라잉보드에 도전하기 위해 아프라항구로 향한 이휘재. 플라잉보드는 보드에 탄 채로 물의 압력에 의해 공중으로 뜨는 액티비티로 평소 "이 스포츠가 정말 하고 싶었다."고 고백한 이휘재는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쉽사리 성공할 수 없었고, 수차례 도전했지만 실패를 맛봤다. 하지만 끝내 성공적으로 미션을 완수하며 보는 이들로부터 쾌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그는 "플라잉 보드는 5점 만점에 100점이다."라며 몹시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숙은 경비행기 조종체험에 도전했다. 지금까지 경비행기 탑승체험이 전부였다면 이번에는 경비행기를 직접 조종하는 체험이었다. 공중 액티비티를 무서워하던 그녀도 경비행기 조종만큼은 달랐다. 김숙의 경비행기는 투몬비치, 아프라항을 거치며 착륙에 성공했다. 그녀는 "5점만점에 5점."이라며 체험에 상당히 흡족해했고, 보는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은 김숙으로부터 건네 받은 미션인 '셀프 웨딩 촬영'을 수행했다. 지난 번 '스윙샷'체험 이후 복수를 결심했던 김숙은 프로그램 초반부에 시경을 속여 '셀프 웨딩 촬영' 미션지를 그에게 건네는 데 성공했다. 이를 알리 없는 성시경은 흔쾌히 김숙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미션지 내용을 알게된 후 숙에게 "사기꾼!!"이라며 소리치고 경악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랑의 절벽으로 향한 그는 파트너 없이 혼자 수트를 입은 채로 열심히 셀프 촬영을 수행해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그는 마트에 들러 시청자들이 추천한 물품들을 쇼핑했는데, 문득 문득 생각나는 김숙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시청자들에게 추천받은 초코맛 변비약, 김치맛 팝콘, 치즈 스프레이 등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물품들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후 김숙, 이휘재와 함께 저녁식사를 마친 후 모두 맛 봤고, 초코맛 변비약은 만장일치로 통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들은 2주년을 맞은 배틀트립에 대해 "2년이나 된 줄 몰랐다."며 남다른 감회를 표했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