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하는 넥센 초이스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 불펜의 핵심 송은범을 넘어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방문 경기에서 2-3이던 8회 송은범과 박상원을 두들겨 2점을 뽑아 4-3으로 역전승했다.
8회 1사 후 김하성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 후 송은범의 폭투 때 2루를 밟았다.
곧바로 4번 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좌중간으로 2루타를 날려 3-3 동점을 이뤘다.
한화는 송은범을 내리고 박상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이택근이 역전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올해 한화 허리진에 큰 힘을 보탠 송은범은 2패(3승)째를 안았다.
7회말 한화 공격을 잘 막은 이보근이 타선 지원으로 승리를, 8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4개를 잡은 조상우가 세이브를 각각 챙겼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