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같이 살래요' 유동근과 장미희가 유동근의 자식들에게 오해를 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의 관계를 오해하는 4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섭의 4남매는 아버지와 이미연이 하루를 같이 보냈다고 오해했다. 박효섭과 이미연이 같은 방에서 나온 걸 본 박현하(금새록 분)는 "아빠 저 아줌마가 왜 저기 있어? 정리한다며"라고 소리쳤다. 당황한 박효섭은 "정말 잠만 잤어"라고 말했지만 이미연은 "그렇게 믿는 게 마음이 편하겠지?"라고 받아쳤다.
이에 박효섭은 왜 애들이 걱정하게 그런 말을 하냐고 이미연을 다그쳤지만 이미연은 오히려 박효섭의 자녀들이 촌스럽다고 받아쳤다. 이미연은 박효섭에게 "쟤네들 왜 저렇게 촌스러워"며 "아니. 아버지 사생활을 왜 존중 못해"라며 푸념했다. 그러자 박효섭은 "아니 지 아빠가 방에서 여자랑 나오는데 난리나지. 난리 안 나게 생겼어"라며 아이들 편을 들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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