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포인트1분]'백년손님' 일일이장 이만기, 이만소 등극 "인연 끊겠다" 폭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만기가 이만소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로버트할리가 출연했다.

이만기는 건강이 좋지 않은 이장을 대신해 일일이장이 됐고, “이게 동네 이장이 하는 일이 아닌데”라며 몇 백포의 비료 포대를 옮겼다. 중간에 경운기 아이템을 장착한 이만기는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비료를 옮기려다 중간에 흘리는 실수를 빚었고, 녹록지 않은 이장 생활에 “진짜 이장 노릇 못 해먹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아예 이장을 하라는 어르신에게 버럭했고, 인터뷰에서 “저는 이장을 하느니 차라리 이 동네하고 인연을 끊는 게 맞지 죽어도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