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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프로농구 메이스, 199.9cm로 신장제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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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탠 제임스 메이스가 다음 시즌 한국에서 뛸 수 있게 됐습니다.

메이스는 프로농구연맹, KBL에서 신장을 측정한 결과 199.9cm로 측정됐습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외국인 선수의 신장이 2m가 넘으면 KBL에서 뛸 수 없는데 0.1cm 차이로 가까스로 통과한 겁니다.

메이스의 원래 신장은 200.6cm로 알려졌는데 다시 측정한 결과 자신의 키보다 0.7cm가 작게 나와 '키재기'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메이스는 "다음 시즌에도 한국에서 뛰고 싶다. 팬들도 열정적이고 생활하기도 무척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LG에서 뛴 경험이 있는 메이스는 이번 시즌 SK 헤인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대타로 투입됐습니다.

KCC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23.8점에 10리바운드, 2.3어시스트의 성적을 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3차전부터 살아나며 SK의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SK 테리코 화이트는 192.3cm로 가뿐히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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