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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워도사랑해' 이성열, 증거물로 주총서 김대표 압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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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성열이 김대표의 악행을 밝혀냈다.

19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서는 자신의 신장을 홍석표(이성열 분)에게 이식했다고 밝히는 김행자(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표는 “난 이모가 날 위한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한테 저렇게 날 세우는 거 싫어요”라며 구종희(송유현 분)를 적대했다. 구종희는 길은조(표예진 분)를 따로 불러내 “난 어느 누구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관심 없어요 그게 석표라도. 은조씨한테 물어볼게 있어서 불렀어요. 센터에서 은조씨 약을 봤어요. 내가 그 약이 뭔지 알거든 우리 석표가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이라서. 왜 은조씨가 그 약을 먹는지 말해줄래요?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길은조는 “네 저도 신장을 이식 받았어요. 10년 조금 넘었어요.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라고 물었고, 구종희는 “내일 주총에서 석표가 다시 대표로 복귀할 거예요”라며 지니어스 대표인 홍석표에 본인이 어울리는지 생각해보라 말했다. 이에 길은조는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석표씨랑 저한테 문제가 있다면 저희가 해결할 거예요”라고 다부지게 OEKQGOTEK.

구종희는 “그래서 간섭하지 말아라? 먼 친척 이모니까 나서지 말아라? 은조씨 참 당돌하다 은조씨 생각 잘 알았어요. 참 애는 낳을 수 있대요? 대대로 손이 귀한 집안이라서”라고 한 뒤 먼저 자리를 벗어났다. 구종희의 우려와 달라 홍석표와 길은조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고, 홍석표는 아픔을 딛고 주총에 대표로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말미 김행자는 김대표의 내연녀를 만났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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