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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투수 보크 못 잡은 심판진 엄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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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역투하는 넥센 한현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넥센 선발 한현희가 역투하고 있다. 2017.5.2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BO 사무국이 16일 투수 보크를 놓친 심판진을 징계했다.

KBO 사무국은 전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6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나온 넥센 투수 한현희의 보크를 잡지 못한 경기 심판진에게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1항에 따라 엄중 경고 조처했다고 발표했다.

KBO 사무국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면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에 따라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KBO 사무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두산 코치진은 심판진이 한현희의 보크를 잡아내지 못한 점을 항의했다고 한다.

해당 경기 감독관도 경기 보고서에 심판진의 실수를 적시했고, KBO 사무국은 하루 뒤인 16일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보크를 잡아내지 못한 심판진에게 엄중 경고 결정을 내렸다.

두산은 당시 6회 기회에서 점수를 뽑지 못했으나 결국 3-2로 넥센을 따돌렸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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