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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MK체크] ‘세월호 4주기’ ★들의 노란 리본 물결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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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스타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4주기인 오늘(16일) 연예계에서는 SNS를 통한 추모가 계속됐다.

먼저 가수 솔비는 인스타그램에 ‘꽃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304개의 노란 꽃들과 하얀배가 떠 있는 그림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들이 예쁜 꽃이 되어 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찾아올 것만 같았죠. 그래서 화창한 봄에 만개한 304개의 꽃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그리며 아이들을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세월호 4주기’ ★들의 노란 리본 물결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MK스포츠 DB, 정우성 인스타그램


가수 전효성은 SNS를 통해 “remember0416 #세월호4주기 #잊지않겠습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AOA 민아도 추모 그래픽과 함께 #세월호4주기 #잊지않겠습니다 #그날바다 등의 해시태그로 애도를 표했다. 멤버 설현 또한 메시지 대신 노란 리본 그림으로 추모했다.

가수 김소혜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란 리본이 담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유앤비(UNB) 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대 잊지않겠습니다”라며 ‘세월호 희생자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오승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도의 뜻이 담긴 노란 리본 그림과 “잊지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배우 공승연은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며칠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잠시 멈췄습니다”라며 세월호 추모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자필로 쓴 노트를 공개했다.

이밖에도 배우 유아인, 윤현민, 김효진과 방송인 이상민, 가수 예성, 딘딘, 조권 등도 세월호 4주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배우 정우성은 노란 종이배가 모여 하나의 큰 배를 형상화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와 진도실내체육관 등에서는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모식’이 진행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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