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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라이브' 이얼, 홍경 강력처벌 요구에도 감동 "절박했을 텐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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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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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라이브’ 이얼이 홍경과 그의 아버지를 만났다.

1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 이삼보(이얼)가 만용(홍경)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삼보는 만용과 그의 아버지에게 “만용이 처벌받게 할 겁니다. 제가 다 낫고 나면 철없는 애가 한 일이라고 후회할 수도 있지만 당장은 그럴 마음 없습니다. 내 동료들과 탄원서를 써서라도 처벌받게 할 겁니다. 만용 아버님은 만용이를 위해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와, 우리 경찰들과 끝까지 싸워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용이가 담배 피우던 현장에서 아버지에게 말하지 말라고 부탁했을 때 만용이는 절박했을 텐데 나는 그걸 무시했습니다. 무자비하게 폭력을 쓰는 아버지를 보고도 도와주지 않는 경찰도, 이 세상 모든 어른도 만용이는 싫었을 겁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난 악랄하게 끝까지 만용이 처벌받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걸 만용이도 알아야 하니까요. 그래도 아버님은 만용이가 조금이라도 처벌 덜 받게, 놈이 아버지만큼은 자기편이었다는 걸 알게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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