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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라이브' 정유미 "난 좋은 경찰 될 자격 없다" 죄책감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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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유미가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Live)’(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에서는 임산부를 테이저건으로 쏜 한정오(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오가 위급상황에서 쏜 테이저건에 맞은 여성이 임산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구대는 위기를 맞았다. 최명호(신동욱 분)는 염상수(이광수 분)에 “한정오 손이랑 얼굴 상처 좀 치료해”라며 자리를 벗어났다.

임산부 뱃속의 아이는 3개월이었고 육안으로 티가 안 날 정도였다. 부인은 의식을 찾긴 했지만 심박이 불안하고 아이의 생사 여부는 아직 모르는 상황. 지구대 수뇌부들은 매뉴얼대로 한 것인 것 확인했고, “언론도 국가도 일나면 다 우리 편 아니라고”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논의 했다. 감찰부에서 가만 있지 않을 거라는 것.

한정오는 “전 아무래도 좋은 경찰이 될 자격이”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산모와 태아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간 한정오는 산모의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

한편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의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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