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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강다니엘 측 “육지담 사과 요구? 아티스트 상처받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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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래퍼 육지담이 워너원 강다니엘에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남긴 가운데 YMC 측이 입장을 밝혔다.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MK스포츠에 “육지담과는 회사 차원에서 연락조차 한 바 없다. 어떤 사과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이어 “회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상처받거나 피해 보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표했다.

매일경제

워너원 소속사 YMC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앞서 이날 육지담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고작 연예인 때문에 나라 분위기 망치고 있는 점 정말 죄송하다”면서 그동안 미국에서 외국인, 한인들 사이에서 자신을 따라다닌 사람들이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동안 저에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 YMC와 CJ에 연락했는데 내 연락을 받지 않았다. 나는 살고자 했을 뿐이고 그 기간 동안 YMC, CJ는 단 한번도 내게 연락하지 않았다”며 “나는 강다니엘과의 사건을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 듯이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CJ와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게 사과문을 요구하며 즉시 사과하지 않을 경우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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