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육지담, 워너원 측 저격→추가 심경 발표 "조현병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소담 기자] 래퍼 육지담이 워너원 측을 공개 저격한 가운데 "댓글로 루머 유포, 선동하시는 분들 나중에 직접 보자"며 대중에게 일침을 가했다.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워너원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와 CJ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골자는 워너원 측의 사과문 요구다. 육지담은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며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며칠 이내에 기자회견 열겠다"고 전했다.

또한 악성댓글과 루머 등을 게재한 '악플러'를 모두 고소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글이 공개된 후 파장이 거셌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달 14일 육지담이 자신의 SNS에 강다니엘을 소재로 한 팬픽션을 캡처해 게재하면서다. 해당 글은 강다니엘의 팬이 개인의 블로그에 작성한 글로, 육지담은 "우리의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후 SNS를 폐쇄해 입장을 들을 수 없었던 육지담은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 글을 올린 후 육지담은 "CJ에 있을 때부터 나를 위한 일 1도 안 해줘 놓고 어디 감히 나를 갖고 장난질이냐", "제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저한텐 잊고 싶을 정도로 끔찍했던 사건들이 많아서 그때 얘기만 하면 손발이 떨리네요. 조현병 없어요", "여전히 대중은 똑같네요. 제가 그대들 모든 일 하나하나 모르는 것처럼 나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을 거라곤 상상조차 안 해놓고 이제 와서 소속사랑만 풀라? 아직도 댓글로 루머 유포, 선동하시는 분들 나중에 직접 봅시다. 마지막 글입니다" 등의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