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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한국 축구대표팀 월드컵 때 입을 유니폼 디자인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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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헤드라인스'가 공개

연합뉴스

푸티헤드라인스가 한국 축구대표팀 홈 유니폼 다지인이라며 공개한 사진
[푸티헤드라인스 홈피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입을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축구용품 전문매체인 '푸티헤드라인스'는 21일 "한국 대표팀이 홈과 원정에서 입을 유니폼 디자인이 이번 주 공개를 앞두고 유출됐다"며 유니폼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디자인은 붉은색 계통의 홈, 흰색 계통의 원정 유니폼으로 색깔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

한국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인 나이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6층 특설무대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 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그러나 이 유니폼 이미지가 태극전사들이 오는 6월 러시아 월드컵에서 입을 유니폼과 동일한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이키측은 "내일(22일) 유니폼 행사 때 유니폼 최종 이미지를 여자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유니폼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 유니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직전에도 푸티헤드라인스가 디자인을 입수했다며 공개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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