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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비디오스타’ 유세윤X뮤지X신동X조정치X장대현, B급계의 A급 ★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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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B급 감성 5인방이 출격했다.

20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89회에는 유세윤, 신동, 뮤지, 조정치, 레인즈의 장대현이 출연한 가운데 ‘우리는 슈퍼 마이너예요~’ 편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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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은 이날 자신의 이상형을 MC 박소현이라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슈퍼주니어 데뷔날 박소현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그런데 내 이름을 불러주더라. 데뷔 전부터 TV를 보면서 좋아하던 터라 이름을 불러주니 반했다"고 말했다. 박소현 "덩치가 있고 유머 감각 있는 사람이 좋은데, 신동 씨가 딱 그 스타일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신동에게 “박소현이 사귀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신동은 “진지하게 고민이 된다”라며 “51%다. 지금은 연인으로서의 모습은 알 수 없으니까. 근데 제가 누나를 좋아하는 마으미 있으니까 50%가 아니라 51%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쟁쟁한 방송인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이날 레인즈의 장대현은 자신의 개인기로 예능에 두각을 나타냈다. MC 박나래는 “그룹 12팀 70명 중에서 B급돌로 뽑혔다. 사전 미팅 때 개인기 150개 약속을 했다고 한다”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에 레인즈 장대현은 본인의 개인기로 모든 말을 거꾸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와 함께 EXID의 ‘덜덜덜’ 커버 댄스를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딸이 생긴 후로 예능에 적극적이어졌다는 조정치는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태도를 잠시 넣어두고 유세윤의 개코원숭이까지 따라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정치는 아내 정인과 함께 딸 조은이를 위해 만든 동요와 자장가를 현장에서 선보이며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윤종신에 대해서는 무관심이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사실 미스틱에서 재계약이 안 들어올 거 같아서 급하게 아내(정인)를 넣어놨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소현은 ‘비디오스타’가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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