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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엠레 잔을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유벤투스 이적설에 끊임없이 휘말리고 있는 잔은 둥지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과 재계약에도 동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라이프치히 나비 케이타 영입에 성공한 리버풀은 은디디 마저 품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RMC 소속 기자 알파 발드는 19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은디디에게 접근했고, 선수는 동의를 했다"고 전했다.
남은 건 은디디의 소속팀 레스터의 동의다. RMC는 "레스터 동의가 남았으며, 많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은디디는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까지도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017년 레스터에 합류해 올시즌 리그 전경기 등 시즌 35경기를 뛰었다. 레스터와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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