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허벅지 부상' 키엘리니, 伊 대표팀에서 제외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허벅지 부상을당한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3,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키엘리니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팔2013과의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5분경 부상을 당해 안드레아 바르잘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키엘리니는 검사 결과, 허벅지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복에 정확히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3월 A매치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엘리니가 스쿼드에서 제외된다. 여러 가지 검사가 진행됐고, 결국 키엘리니를 유벤투스로 돌려보내로 한 것"이라며 키엘리니의 이탈 소식을 전했다.

키엘리니가 빠진 자리는 안젤로 오그본나로 메울 예정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이탈리아 대표팀은 오는 24일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치며, 28일에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이탈리아 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