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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안녕하세요' 게임중독 남편의 변명 릴레이, MC+패널 모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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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안녕하세요' 게임 중독 남편이 분노 유발자로 등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룹 워너원 옹성우, 황민현, 김재환과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사연은 '내 남자의 동굴'로 사연 주인공인 아내는 "남편이 자기 방에서 꼼짝도 안 한다. 아이한테도 화를 낸다. 방안에서 연예인 화보만 본다. 게임만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남편은 변명만 늘어놨다. 아이가 태어난 뒤 자기가 1순위에서 밀려 게임을 하게 됐다는 변명부터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 그랬다는 등의 이유를 내놓았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일 뿐이었다.


심지어 "아내가 가사 일을 하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라며 "허리 라인을 좀 뺐으면 좋겠다"고 지적했고, "무식하다", "바보냐" 등의 폭언도 했다고. 그러자 이영자는 정색한 채로 "욕들을 모아서 선물로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아내한테 그런 말을 한다는 게 세상에서 제일 무식한 사람이다. 반려자한테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하냐"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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