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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트로트 소녀' 현정이, 선행소녀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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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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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고교생 트로트 가수가 등장했다. 지난해 9월 대구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고교 3학년이 된 현정이가 그 주인공이다.

현정이는 대구 지역에 기반을 둔 원샷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데뷔와 함께 발표한 ‘사랑의 드라이브’와 ‘좋은시롱’으로 현재 컬투 정찬우가 단장인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연예인 공식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 단원이 돼 전국을 다니며 활동하고 있다. 고교생이기는 하지만 당찬 멘트와 제스처는 관객들을 당황하게 만들 정도다.

특히 현정이 선행소녀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독거노인들이나 주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자선행사에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선행 장학금은 물론 봉사활동으로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한국 소아암 협회 홍보위원, 대구 장애인 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현정이는 “더욱 열심히 어려운 분들을 위하라는 말씀으로 알겠다. 현정이의 노래와 진심어린 마음,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현정이는 오는 5월 12일 대구 서구에서 ‘사랑해U 봉사단‘이 주최하는 ‘어버이날 효 잔치’에도 초대됐다. 출연료 전액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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