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부메랑' 4곳 1위로 '황금기' 차트 공략 시작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4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4개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워너원이 19일 오후 6시 발매한 두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부메랑’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과 벅스, 소리바다, 엠넷닷컴 4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네이버뮤직 2위, 지니와 올레뮤직 3위 등 다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뿐만 아니라 ‘골드’. ‘WE ARE’, ‘보여’ 등 수록곡들과 스페셜 트랙으로 선공개된 ‘약속해요(I.P.U)’ 등도 차트 톱10에 랭크됐다. 멜론, 소리바다, 엠넷닷컴에서는 톱10 중 5곡, 벅스에서는 6곡이 워너원 새 앨범 수록곡들이다.

워너원은 지난해 Mnet이 방송한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멤버들이 선발돼 올해 말까지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가 변함없음을 입증하면서 이번 앨범활동의 목표인 ‘황금기’의 도래가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어둡지만 매력적인 보컬과 남성미를 부각시켰다. 가사는 ‘내가 던진 사랑이 너를 만나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너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부메랑이라는 시그니쳐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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