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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스티' 김남주, 고준과 묘한 분위기 영상 증거물 채택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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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남주와 고준의 영상이 증거물로 제출되면서 위기에 놓였다.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극본 제인)에서는 케빈리(고준 분) 살해 용의자로 위기에 몰린 고혜란(김남주 분)의 그려졌다.

강기준(안내상 분) 형사는 법정에서 "19년 전입니다. 19년 전, 낙원동 금은방 살인사건에서 처음 고혜란이란 이름을 만나게 됐죠"라면서 "범인 하명우(임태경 분)에게 결정적인 살인동기를 제공한 게 바로 고혜란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멀쩡했던 사람이 갑자기 살인 사건에 연루되었을 때는 그만큼 강력하게 작용하는 심정적 동기가 있기 마련이죠. 법대 지망생이었던 소년은 하루 아침에 살인자가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케빈리 사건도 치정의 중심에 있는 고혜란이 핵심이라는 투로 진술을 했고, 변우현(김형종 분) 검사 역시 "10년 전 동거하던 사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였죠 대답하세요 사실혼 관계 맞죠. 두 사람의 관계는 이 사건의 중요한 쟁점입니다"라며 고혜란을 몰아갔다.

한편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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