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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장근석 주연 ‘스위치’에 ‘놈놈놈’있다? 웃음 빵터지는 3차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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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리턴’(백운철, 김류현 극본, 남태진 연출, 씨제스 프로덕션 제작)에서는 ‘좋은 놈’과 ‘나쁜 놈’, 그리고 ‘이상한 놈’, 이른바 ‘놈놈놈’이 있었다.

수목극 1위 ‘리턴’후속으로 3월 28일부터 방송되는 드라마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우화극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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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1,2차 티저가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에는 3차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영상은 이른바 영화 ‘놈놈놈’을 패러디하면서 극중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킨 게 장점이다.

여기서는 우선 능글능글한 사기꾼 사도찬(장근석 분)의 경우 몰디브로 여행을 가던 길에 검사 오하라(한예리 분)에게 잡히면서 정의의 검사 백준수(장근석 분)가 되는 걸로 설정되었다.처럼 얼떨결에 검사가 된 사도찬에게 ‘어쩌다 좋은 놈’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러나 하면 금태웅(정웅인 분)의 경우 지하세계 뿐만 아니라 정치권까지도 주름잡는 악역을 맡은 터라 ‘끝까지 나쁜 놈’이라고 소개되었고, 도찬과 함께 사기조작단 ‘스위치’팀의 일원인 봉감독(조희봉 분), 소은지(신도현 분), 전인태(안승환 분)는 ‘단체로 이상한 놈’이라고 언급되고 있는 것.

또한 영상에서는 이처럼 감각적인 캐릭터 소개와 더불어 하라가 도찬을 향해 “네가 검사 뒤통수를 쳐?”라고 화를 내는 모습, 이어 권력을 움직이며 마약까지 손을 댄 금태웅을 잡기 위해 작전을 짜는 모습까지도 스피디하게 그려지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 관계자는 “‘스위치’는 2018년 봄 분위기와 딱 맞는 유쾌하고도 통쾌한 드라마인데, 이번에 ‘놈놈놈’을 패러디한 티저영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었다”라며 “금태웅을 잡기위해 사기꾼 사도찬이 검사 백준수가 된 내용과 더불어 오하라의 고군분투, 그리고 사기단을 통해 그려질 기상천외한 스토리도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새수목극 ‘스위치’는 그동안 ‘수상한 가정부’와 ‘최강칠우’를 집필한 백운철 작가, 그리고 김류현 작가가 ‘미녀공심이’ 공동연출에 이어 ‘비정규직 아이돌’을 연출한 남태진감독과 의기투합하면서 방송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리턴’후속으로 3월 28일 첫방송되어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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